머라이어 벨, 임은수 종아리 가격? 'SNS에 비난 폭주'
머라이어 벨, 임은수 종아리 가격? 'SNS에 비난 폭주'
  • 승인 2019.03.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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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가 머라이어 벨에게 종아리를 가격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머라이어 벨 SNS에는 네티즌들의 비난과 항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임은수가 머라이어 벨에게 종아리를 가격 당했다고 주장한 소식이 전해진 이후 20일 머라이어 벨 벨의 인스타그램(SNS)에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 "무슨 일인지 해명해달라" 등의 항의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날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임은수가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앞두고 공식연습을 하다가 종아리를 다쳤다. 

임은수 측은 다음 순번의 머라이어 벨(미국)이 스케이트 날로 종아리를 찍었다고 주장했다.

머라이어 벨은 미국 LA에서 임은수와 같은 코치, 같은 링크, 같은 연습세션에서 연습해왔다. 

올댓스포츠 측에 따르면 머라이어 벨은 사고 이후 임은수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연습에 열중했다. 

특히 임은수 측은 "머라이어 벨이 수개월 동안 임은수의 연습을 고의적으로 방해해왔고 세계선수권을 위해 출발하기 전 마무리 훈련과정에서 폭언을 하고 방해 수위를 높이는 등 노골적인 괴롭힘을 지속적으로 가해왔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수정 기자/사진 = 머라이어 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