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지윤미, 이문호 전여친설에 강경대응 "선 넘지 말아야죠"
'호구의 연애' 지윤미, 이문호 전여친설에 강경대응 "선 넘지 말아야죠"
  • 승인 2019.03.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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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미가 '호구의 연애'에 출연한 가운데 버닝썬 이문호의 전여자친구라는 루머에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지윤미는 19일 인스타그램에 "근거없는 말을 사실마냥 또 추측 기사들. 사람으로서 지켜야할 선은 넘지 말아야죠. 제대로 신고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윤미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지윤미가 등장하자 호감 구혼자 중 한명인 양세찬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낯이 익다”며 입을 열었고 지윤미는 “아니다. 의류사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양세찬은 “SNS를 통해 본 적이 있는 분이다. 사진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었다”며 지윤미에 호감을 표했다. 

실제로 지윤미는 약 3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다. 또 지윤미는 지난 2013년 comedy TV '얼짱시대 7'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했다. 

이후 tvN '풍선껌','두 번째 스무살', SBS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방송 이후 엉뚱한 곳으로 불똥이 튀었다. 지윤미가 현재 논란을 빚고 있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전 여자친구였다는 설이 불거졌기 때문. 현재 이문호 대표는 빅뱅 승리, 정준영 논란의 카톡방 멤버로 마약 유통, 마약 투약, 경찰 유착 의혹 등의 의혹을 받고 경찰에 입건된 인물이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 연관검색어에는 지윤미와 함께 이문호가 검색된다.

지윤미와 이문호의 교제 사실은 현재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지윤미과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던 글 또한 재조명 되기도 했다.

지윤미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만히 있으니까 말이 점점 심해지네. 남자 잘 물어서 쇼핑몰을 한다니 무슨 남자한테 돈받아서 차를 샀다니. 누구만난다 누굴만났다 누구한테 무슨 위자료 받았다는 등 술집에서 일했다는 등"이라며 분노한 바 있다. 특히 지윤미는 "미안한데 나는 남 돈으로 아무 노력없이 잘되고 싶은 생각 없고 더 슬픈건 남자도 없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윤미의 이문호 전 여친설이 온라인상에 삽시간에 퍼지며 논란이 되자 이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지윤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