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민경, 아카시아 향 나는 꿀주 레시피 보니? "소주와 맥주의 황금비율"
'한끼줍쇼' 강민경, 아카시아 향 나는 꿀주 레시피 보니? "소주와 맥주의 황금비율"
  • 승인 2019.03.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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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에 출연한 강민경의 꿀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강민경과 효민이 출연해 한 끼에 도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에 앞서 강민경은 최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꿀주 제조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꿀주에 도전하는 강유미에게 강민경은 “꿀꺽 꿀꺽 꿀꺽이 아니라 꿀-꺽 마셔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꿀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꿀주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다. 소주잔에 소주를 9부까지 따른 다음 맥주를 부어 잔을 채운 후 타이밍을 맞춰 마시면 되는 것. 

꿀주를 원샷 한 강유미는 “진짜 꿀맛나요. 소주 맛이 조금 나긴 하지만 잔향이 아카시아 향이 난다”라고 평했다. 

이어 꿀주의 맛을 본 ‘먹스타’ 유민상은 “오! 처음 딱 먹을 때 단 향이 확 난다. 그런데 뒷맛이 온통 소주”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뒤이어 도전한 애주가 이덕화는 “뭐야~”라고 해 강민경을 당황케 했으나 이내 강민경은 “그런데 보시면 아무도 ‘캬’를 하지 않았다”고 변했다. 

이에 유민상은 “이 술의 목적은 모르겠는데가 목적이다. 모르겠는데? 오케이 다시 한 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강민경의 꿀주에 맞서 계란주 제조법을 공개한 김구라. 소주잔에 소주를 따른 뒤 다른 소주잔으로 뚜껑을 덮어 흔든 후 맥주잔을 톡톡 친 뒤 컵에 따르는 것. 

마치 계란을 까는 것처럼 까기 때문에 계란주라고 한다는 설명에 현장은 “흘리는 게 더 많아”라고 하며 웃음바다가 되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근데 진짜 그냥 마시는 것보단 목 넘김 부드러움”, “계란주 ㅋㅋㅋㅋㅋㅋㅋㅋ”, “강민경 브이로그 편하게 보기 너무 좋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민경은 1990년생으로 그룹 다비치의 보컬이다.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으며 지난 2008년 다비치 1집 앨범 [Amaranth]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