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은채, “‘눕방’ 안무…이상하게 보시진 않을까 걱정했다”
다이아 은채, “‘눕방’ 안무…이상하게 보시진 않을까 걱정했다”
  • 승인 2019.03.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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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아 은채가 ‘눕방’ 안무를 언급했다.

20일 서울 도봉구 플랫폼 창동61에서는 다이아 다섯 번째 미니앨범 ‘NEWTR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우와’는 딥테크 하우스 장르에서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와 테마 신스의 레트로한 느낌과 하드한 색감의 곡이다.

이날 솜이는 이번 앨범 목표로 “저희가 차트인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이번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했다. 그래서 역주행을 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주은은 “그래도 저희는 음원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많은 분들이 중독성을 느껴주시면 좋을 거 같다. 멜로디만 듣고도 저희 노래라는 걸 알아주신다면 그걸로 만족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은채는 “제가 이번에 눕는 안무를 연습하면서 안무 선생님이 먼저 제안을 하셨다. ‘너를 눕힐 거다. 잘 할 수 있겠냐’고 물으셨다. 제가 주로 어리고, 귀여운 느낌이 강해서 ‘내가 이걸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시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살도 빼고, 파워풀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눕방’ 안무를 언급했다.

주은은 “제니 소식이 빨리 발표 되지 않고 시간이 지체됐었다. 그 부분은 팬 분들의 우려도 걱정이 됐었고, 신중한 문제여서 입장 전달이 늦었다. 제니는 저희와 활동하면서 계속 무릎 통증을 호소했었다. 이번 활동이 파워풀한 안무가 많아서 제니의 무릎이 악화 될 거 같았다. 그래서 멤버들과 상의 후 쉬어가기로 했다”며 제니가 빠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다이아 다섯 번째 미니앨범 ‘NEWTRO’는 지난 1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