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엔젤헤어' 그 진실은?
'서프라이즈-엔젤헤어' 그 진실은?
  • 승인 2009.08.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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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일명 천사의 머리카락이라는 '엔젤 헤어'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천사들의 머리카락이라는 '엔젤 헤어' 편이 소개됐다.

전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은백색의 미스터리한 물질인 이른바 '엔젤 헤어'는 1952년 프랑스에서 처음 발견됐다. 하늘에서 구름 사이로 반짝이며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은백색의 물질이 떨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이 손을 대면 곧 사라졌다.

이후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엔젤헤어'가 나타났고 국내에서도 두 차례 이 물질이 발견됐다. '엔젤 헤어'를 놓고 UFO 잔해물이라는 주장, 고공에서 유사비행을 하는 거미의 거미줄이라는 주장, 화학 무기의 잔여물이라는 주장, 신세계 음모론 등이 제기되고 있다.

이 날 '서프라이즈'에서는 일명 '고스트 호텔'이라 불리는 크레센트 호텔도 소개됐다. 1999년 미국 아칸소 주의 한 호텔 객실을 찾은 한 남자가 거울 속에서 또 다른 남자의 형상을 발견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호텔에 얽힌 전설과 호텔에 등장한 유령의 모습, 찍힌 사진 등을 소개해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진실 혹은 거짓' 코너에서는 지난 2001년 부산, 여자친구의 배신으로 크게 실망해 자살을 결심한 한 이등병의 이야기, 1996년 미국 감옥에 수감 중이던 한 전설의 도둑 이야기,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 사냥을 나갔다 손가락을 잃는 사고를 당한 한 영주의 일화가 소개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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