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DJ 옥중서신, 편지가득 빼곡한 글씨
[SS포토] DJ 옥중서신, 편지가득 빼곡한 글씨
  • 승인 2009.08.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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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옥중서신 ⓒ SSTV

[SSTV|이새롬 기자] 최경환 비서관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옥중서신을 공개, 설명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닷새째인 22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품이 언론에 공개됐다. 이날 오전에 먼저 공개된 유품은 고인이 생전에 착용했던 의류, 모자, 신발을 비롯해 지팡이,안경, 돋보기 수첩, 지갑, 성경책 등 고인의 손때가 고스란히 묻은 물건들 40여점이었다.

오후에는 이희호 여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 입원 당시 하루 만에 만들어 차가운 손과 발에 씌웠던 손뜨개 장갑과 양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옥중서신 사본은 김 전 대통령이 진주교도소, 청주교도소 등에 수감됐을 당시 가족들에게 보낸 것으로 원본은 이희호 여사가 보관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23일 국회광장에서 영결식을 치른 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영면하게 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은 정적이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근처의 국가유공자 묘역 하단부에 조성된다.

한편 김 전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북측 조문단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친서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김기남 북한 노동당 비서 등은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가져왔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현 장관은 이날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대표단의 귀환 일정 변경 가능성에 대해 "시간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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