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민주당 " DJ 영결식, 시청 앞에서 독자적 노제 갖겠다!"
[VOD]민주당 " DJ 영결식, 시청 앞에서 독자적 노제 갖겠다!"
  • 승인 2009.08.22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조성욱 PD] 민주당이 23일 영결식 날 서울광장에서 독자적으로 노제를 지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영결식에 참석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노제를 지낼 것을 강력하게 제안 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노제가 잘 성사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노제가 공식적으로 성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희 민주당은 서울 시청 앞 시민들을 위해서 행사를 진행하도록 내부 결정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우상호 대변인은 “현재 이 문제는 정부 측과 협의 중에 있으며 협의 결과와 상관없이 국회 영결식에 올 수 없는 다수 시민들이 서울 시청 앞 분향소를 지키면서 그 곳을 지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서울 시청 앞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영결식 당일 날 진행 될 행사에 대해 “1시30분경에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국회 영결식을 중계해서 많은 국민들이 광장에서 직접 보도록 진행 할 것이며 영결식이 끝나고 운구가 진행되는 3시30분부터는 자체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동교동과 청와대를 지나서 서울 시청 앞에 도착하실 때가지 국민 추모 문화제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울 시청 앞을 지나시는 시간에는 잠시 국민 추모 문화제를 중단하고 고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행사를 지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23일 국회광장에서 영결식을 치른 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영면하게 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은 정적이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근처의 국가유공자 묘역 하단부에 조성된다.

한편 김 전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북측 조문단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친서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김기남 북한 노동당 비서 등은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가져왔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현 장관은 이날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대표단의 귀환 일정 변경 가능성에 대해 "시간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DJ 국회빈소, 조문 이명박 대통령 DJ 영정 '응시']

[[VOD] 北 특사 조문단, DJ 빈소에 김정일 조화 헌화]

[[VOD] 김대중 전 대통령, 시신 운구 전 마지막 모습]

[[VOD] 떠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 슬픔.. 그리고 그리움..]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