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쇼호스트와 결혼하지 마라” 깜짝 발언
조영구 “쇼호스트와 결혼하지 마라” 깜짝 발언
  • 승인 2009.08.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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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영구 (아래) 조영구 아내 쇼호스트 신재은 ⓒ SBS

[SSTV|이진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무려 11살 어린 미모의 쇼호스트 아내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조영구는 아내 신재은 씨와 함께 출연한 자리에서 “쇼 호스트와는 절대로 결혼하지 말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조영구는 “아내가 매출이 좋으면 너무 상냥한데 매출이 안 좋으면 심하게 괴롭다”며 말못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또한 “새벽 3, 4시까지 상품에 대한 공부를 한다”며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남편에게 신경을 좀 써야하지 않느냐”며 쉴 새 없이 하소연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아내 신재은 씨 역시 “한창 탄력 받을 때라 열심히 하는 것이다”고 일리있게 반박해 출연진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특급 리포터답게 미녀 연예인을 늘 만나는 조영구에 대해 아내 신재은 역시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예쁜 연예인을 만나고 오면 자신과 비교를 한다”며 “손담비와 함께 바이킹을 탔던 조영구의 모습이 그렇게 천진난만할 수 없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한고은과 함께 팔짱을 끼고 다니더라”며 남편 조영구를 궁지에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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