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이효리 "노래로 감동받기 힘든데"…눈물 '펑펑'
'슈퍼스타K' 이효리 "노래로 감동받기 힘든데"…눈물 '펑펑'
  • 승인 2009.08.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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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심사중인 이효리, 이승철, 양현석 ⓒ 엠넷

[SSTV|이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심사 도중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의 갑작스런 반응에 곁에서 함께 심사를 보던 양현석 역시 “네가 이렇게 우니까 나도 눈물이 나려한다”며 이효리를 위로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2박3일간 127팀이 본선 티켓 10장을 두고 4차 예선을 벌린 '슈퍼위크'가 있었다. 심사 도중 이효리가 운 것은 예선 이틀째인 25일, 시각 장애인 김국환씨가 속해 있는 팀 순서에서 였다.

심사위원 앞에서 노래를 부르기 직전, 시각 장애인 김국환씨는 심사위원과 제작진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며 “우선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팀원들은 다른 팀처럼 댄스 곡을 할 수 없었다. 나를 위해 발라드 곡을 선택해 내가 이번 미션을 잘 수행할 수 있게 도움을 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팀원 5명의 돈독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던 것.

이들은 이날 아름다운 화음을 자랑하며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완벽히 소화해 냈고 결국 눈물을 보인 이효리는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가 이렇게 좋은 곡인 줄 오늘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댄스신동' 구슬기의 팀은 빅뱅의 '하루하루'를 미션 곡으로 들고 나왔으나 팀원간의 부조화로 실수를 연발했고 결국 팀원중 1명만이 미션을 통과했다. 구슬기 팀의 미션 통과자는 다음주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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