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 감독판은 본편과 결말 달라…"마지막 총성의 정체는?"
영화 독전, 감독판은 본편과 결말 달라…"마지막 총성의 정체는?"
  • 승인 2019.03.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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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전의 결말 해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영화 '독전:익스텐디드컷'은 지난 2018년 5월 개봉한 영화 '독전'의 감독판이다. 

이는 오리지널편인 '독전' 개봉 2달 후인 7월에 공개됐다.

특히 '독전:익스텐디드컷'은 본편과 다른 결말로 많은 관객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영화는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 온 형사 원호(조진웅 분)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 분)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 분)이 나타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들의 도움으로 원호는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역 분)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 분)을 만나고, 마약 조직의 실체에 대한 단서를 잡게 된다.

'독전'은 故 김주혁의 잔인한 악역 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주혁은 아시아 마약 시장 거물 진하림 역으로, 헝클어진 머리와 화려한 옷차림, 폭력적인 행동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영화 독전의 열린 결말은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진웅과 류준열이 맞닥뜨린 장면에서 마지막 총성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한 것.

한편 독전:익스텐디드컷'의 본편 '독전'은 국내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영화진흥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