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희♥고수희, 결혼까지 이어질까…"16살 나이차 이겨낸 사랑꾼 커플"
이근희♥고수희, 결혼까지 이어질까…"16살 나이차 이겨낸 사랑꾼 커플"
  • 승인 2019.03.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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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희와 고수희 커플의 사랑이 결혼까지 이어질 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근희는 지난 해 8월 "고수희와 교제 중이다. 연인인 것은 맞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연극도 같이 보러 다니고 그러다 자연스럽게 연인이 돼서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다. 감사할 따름이다. 고수희는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다. 연극계에서 대단한 배우"라며 "일도 바쁜데 나이도 훨씬 많은 나와 만나줘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고수희 역시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고수희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이다. 결혼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두 분이 나이도 있고 조심스러운 것 같다"고 전했다.

과거 한 소속사 선후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돈독한 선후배로 지냈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근희, 고수희는 앞서 채널A '개밥주는 남자2'에 출연해 이경영, 박철민, 김원해와 함께 반려견 공동 육아를 하며 친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연인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서로를 챙겨주거나 흐뭇한 미소를 보내며 남다른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16살 나이차가 나지만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로 자연스럽게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근희는 드라마 '간 큰 남자', '메디컬 센터', '내 인생의 콩깍지', '진짜 사나이', 연극 '켄터베리 이야기', '봄에는 자살금지'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한 고수희는 지난해 말 배우 김남주가 소속된 더퀸AMC로 소속사를 옮겨 활약 중이다. '자명고', '무신', '빅', '앵그리맘', 영화 '너는 내 운명', '괴물', '그놈 목소리', '써니' 등을 통해 인상을 남겼다.

한편 유혜리와 이근희는 지난 1994년 연극 공연을 하다가 만난 것을 계기로 결혼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근희는 유혜리와 결혼 생활 4년만에 이혼을 맞게 됐다.

이근희와 전부인 유혜리의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성격차이 때문이었다고 알려진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