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증손녀' 이홍, 영화에선 명성황후 '상궁'으로!
'명성황후 증손녀' 이홍, 영화에선 명성황후 '상궁'으로!
  • 승인 2009.08.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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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 ⓒ 팬 블로그

[SSTV|이진 기자] 배우 이홍이 자신의 증조할머니인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이홍()이 조승우, 수애 주연의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 출연했다. 고종황제의 증손녀인 그녀는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이번 영화에서 명성황후의 옆을 떠나지 않고 보좌하는 상궁 역을 맡았다. 자신의 증조할머니였던 명성황후 역에는 수애가 낙점됐다.

한국 근대사에 씻을 수 없는 치욕으로 남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그린 이번 영화에서 이홍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마지막에 황후를 눞히고 제가 그 옆에 놓여서 장작불에 기름을 뿌리고 함께 불태우는데 그 장면에서 할머니와 함께 누워있는 것 같아 마음이 시리고 아팠다”고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대학 졸업 후 간간히 CF를 찍어왔다는 이홍은 해당 매체에서 “본격 연기 활동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영화 캐스팅 당시 제작사에서 이홍이 고종의 증손녀인것을 몰랐다는 것을 강조한 이홍은 “고종황제의 증손녀라는 수식어 없이 연기자로 인정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세상에 존재를 알리지 않은 채 자객으로 살아온 '무명(조승우 분)'이 자신과 너무나 다른 여인 '민자영(수애 분, 명성황후)'을 만나면서 그녀를 죽음까지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는 멜로 영화다. 영화는 오는 9월 24일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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