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민수, 결혼 4년 만에 '파경'
탤런트 조민수, 결혼 4년 만에 '파경'
  • 승인 2009.08.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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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 ⓒ MBC

[SSTV|이진 기자] 탤런트 조민수가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탤런트 조민수(44세)의 소속사인 KM컬쳐 측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민수가 남편 정모씨와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10월 사업가 정씨와의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조민수는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하며 가정에 충실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인해 두 사람은 합의 이혼을 결심했다.

소속사 측은 또한 “조민수가 현재 개인사의 아픔을 털고 연기자로서 본업에 충실하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조만간 새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수는 1986년 KBS TV 문학관으로 데뷔해 드라마 모래시계(1995년), 은사시나무(2000년), 피아노(2001년)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청 블루 스케치(1986년)', '난 깜짝 놀랄 짓을 할거야(1990년)'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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