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촬영장 방문 팬들 선물세례…비담 김남길 '감동'
'선덕여왕', 촬영장 방문 팬들 선물세례…비담 김남길 '감동'
  • 승인 2009.08.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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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준비한 간식과 액자 선물을 받은 선덕여왕 출연진 ⓒ MBC

[SSTV|이진 기자] 비담 김남길이 “선덕여왕에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뜨거운 관심에 무척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지난 8월 14일 MBC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의 용인 촬영장에는 '디씨 인사이드 갤러리 선덕여왕 갤'의 멤버들이 무려 200인분의 간식을 준비해 촬영장을 방문했다. 샌드위치, 과일, 수건, 부채, 쿠키, 음료수, 아이스크림 그리고 배우 한 명 한 명이 들어간 액자 등 정성어린 간식과 선물로 드라마 '선덕여왕' 출연진들의 무더위를 식혔다.

'디씨 인사이드 갤러리 선덕여왕 갤'의 갤러들은 자발적 모금으로 약 300만원의 간식비를 모았고 처음 이벤트를 계획한 멤버들이 함께 모여 밤 새 간식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들을 반긴 첫 배우는 알천랑 역의 이승효였다. 그는 쉬는 시간 중간중간 마다 팬들을 찾아와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누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으며 싸인은 기본, 안아달라는 팬의 무리한 부탁에도 웃으면서 모두 응했다. 대풍 '박영서'와 곡사흔 '전영빈', 양길 '서강', 박의 '장희웅' 등 그날 촬영에 있었던 모든 배우들이 뜻밖의 선물에 크게 감동했다.

   
김남길-이요원-이승효 ⓒ MBC

밤 10시가 넘어 도착한 덕만 이요원과 비담 김남길에게도 팬들의 선물이 전달됐다. 촬영 강행군에 지쳐 있던 이요원은 밝은 얼굴로 팬들을 맞으며 “선물을 주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준 팬들의 얼굴을 보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남길 역시 팬들이 전해준 그림을 보며 누가 그려준 건지 일일이 닉네임을 물었고 팬들에게 “등장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밤 12시까지 촬영장을 지킨 선덕여왕 팬들은 진평왕 조민기와 마야부인 역의 윤유선, 소화 역의 서영희, 죽방 역의 이문식, 고도 역의 류담, 덕충 역의 서동원 등에게도 선물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은 “밤낮없이 촬영하는 배우들이 대단하다”며 “배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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