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군 병가 특혜 의혹…태양과 대성 근황은? '마이크 들고…'
빅뱅 탑, 군 병가 특혜 의혹…태양과 대성 근황은? '마이크 들고…'
  • 승인 2019.03.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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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특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다른 멤버인 빅뱅 태양과 대성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빅뱅 탑이 병가 진단서도 제출하지 않고 연휴에 맞춰 병가를 사용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데스크' 측은 탑이 병가 19일 중 15일을 휴일과 붙여 사용했다고 전했다. 탑은 다른 사회복무요원의 병가 사용 횟수보다 평균 3배, 휴일이 낀 병가는 무려 4배가 더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탑은 "그때 공황장애가 있었다. 병이 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지난 17일 대만 ET투데이가 공개한 군 복무 중인 태양과 대성의 근황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군복을 입은 채 마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동료들과 함께한 사진에서는 여전히 건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탑은 지난 2017년 2월 9일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지만 입대 전인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인해 의경 신분을 박탈,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지난해 1월부터 용산구청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3월12일 입대한 태양은 국방부의 군복무단축 계획에 따라 31일 단축혜택을 받는다. 오는 2019년 12월11일 전역한다. 태양은 현재 강원도 철원에서 복무 중이다.

대성은 현역으로 복무하며 오는 12월 12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