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김진우, 이승연에 "기억돌아왔다" 경악 '왜 하필 진짜 장손이!'
'왼손잡이아내' 김진우, 이승연에 "기억돌아왔다" 경악 '왜 하필 진짜 장손이!'
  • 승인 2019.03.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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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가 이승연에게 기억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52회에서 이수호(김진우)가 조애라(이승연)에게 기억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모든 진실을 알고 있던 조애라는 집에서 이수호와 마주치자 흠칫 놀랐다. 그녀는 이수호를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고 그 모습에 이수호는 수상함을 느꼈다. 두 사람은 방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수호는 "어머님이 말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먼저 말을 꺼냈고 조애라는 놀라서 "너 기억이 돌아왔니?"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호는 "네 얼마 안됐습니다. 아내가 기다리는 집으로 가겠습니다. 말하기 힘들면 제가 말하겠습니다. 이 일이 왜 발생했는지. 시간 필요하면 더 드리겠습니다"라고 정중히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조애라는 또 다시 혼란을 느끼며 머릿속에 어지러워졌다. 그녀는 속으로 '왜 하필 쟤야. 내 손으로 버린 형님 아들이 내 아들 도경이로'라며 경악했다. 진짜 오라 그룹의 장손이 자신의 아들로 둔갑되어 있는 것도 경악할 노릇이었다.

조애라는 온 가족을 서재로 집합시켰다. 이수호는 조애라가 모든 진실을 밝힐거라 여겼다. 그러나 조애라는 뜻밖에도 "아버님 저 도경이 부부 집에서 내보내겠습니다. 분가시키겠습니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진실을 묻겠다는 조애라의 의중이 담긴 부분. 다른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왼손잡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