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홍, '영재발굴단' 멘토로 등장…"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
데니스홍, '영재발굴단' 멘토로 등장…"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
  • 승인 2019.03.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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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데니스홍이 멘토로 출연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데니스 홍은 캘리포니아를 찾은 꼬마 공학자 홍준수와 화학 천재라 불리는 신희웅을 반갑게 맞이했다.

로봇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데니스 홍이지만 아들과 어린 두 영재들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데니스 홍은 미국의 로봇공학자이며, 한국식 이름은 홍원서이다.

데니스 홍은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기계공학과 교수를 재임하고 있으며, 로봇 연구소 로멜라의 소장에 소속 돼있다.

특히 데니스 홍은 2009년 과학을 뒤흔든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무인 자동차를 시각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로 개량해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해 미국 CBS, NBC, 영국 BBC, 일본 NHK 방송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데니스 홍의 이같은 개발을 두고 ‘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