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혼자산다' 향초로 행정지도…'맥주캔들 뭔가보니?'
박나래, '나혼자산다' 향초로 행정지도…'맥주캔들 뭔가보니?'
  • 승인 2019.03.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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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환경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가운데 문제의 향초를 만들었던 '나혼자산다'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박나래가 '나혼자산다'에서 수제 향초를 만들어 선물했다가 환경부 행정지도를 받은 가운데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환경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후 지인들과 팬들에게 선물한 양초는 수거했다"라며 "박나래 본인도 이런 선물을 하면 안 되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앞으로 모든 일에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팬들을 위해 캔들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제가 또 일을 벌였다. 제가 팬미팅이 있다”라면서 “오랜만에 하는 팬미팅인데, 제 생일 때도 팬들이 케이크도 해주고, 상다리 부러지게 생일상도 차려줬다. (팬들 위해) 맥주잔 모형의 맥주 캔들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처음 만들어보는 향초에 우왕좌왕하다 자신의 음주 재능을 발휘하며 예쁜 캔들을 만들었다. 

향초를 하나하나 완성시킨 박나래는 “아 나의 재능이 놀랍도록 소름끼친다”라며 자화자찬했다. 

그는 흑맥주, 맥주 등 자신을 나타내는 캔들을 무지개 회원들에게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혼자산다' 방송 이후 한 시청자가 민원을 제기, 당국이 조사해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 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