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박희순-최정윤 "춘사영화제는 저희가 책임질게요"
[VOD] 박희순-최정윤 "춘사영화제는 저희가 책임질게요"
  • 승인 2009.08.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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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 최수은 기자, 황예린 PD] ‘제 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이하 춘사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열린 ‘춘사영화제’ 기자간담회에 정인엽 집행위원장과 최흥기 이천시 산업환경국장, 배우 박희순, 최정윤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영화제 소개와 함께 배우 박희순과 최정윤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희순은 “한 예술인의 이름을 걸고 개최되는 유일한 영화제에 같은 영화인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홍보대사로 임명돼 영광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영화제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희순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정윤은 “특별히 영화를 찍은 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홍보대사로 임명해주셔서 감사하다. 영화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다음에는 ‘춘사영화제’에 출품한 배우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박쥐’, ‘김씨 표류기’, ‘킹콩을 들다’, ‘국가대표’ 등 총 5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춘사대상, 한류문화상 등 총 21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한편 영화계의 선각자이자 항일 독립투사인 춘사 나운규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개최되는 ‘제 17회 춘사영화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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