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이 김소연과 홍종현에 대한 칭찬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l 극본 조정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종창 감독, 김해숙, 최명길, 유선, 김소연, 김하경, 홍종현, 기태영이 참석했다.
극중 최명길은 대기업 대표 전인숙 역으로 김소연, 홍종현과 호흡을 맞춘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과의 호흡을 묻자 최명길은 “두 후배 모두 다 처음 호흡을 맞춰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김소연씨는 간혹 마주친 게 전부였고, 홍종현씨는 처음이었다”라며 “두 사람이 연기할 때 눈빛이 너무 좋더라. 김소연씨와 홍종현씨의 케미가 저와 잘 맞을 거라 생각한다. 훌륭하고, 사랑 넘치고, 열심히 하고, 겸손한 후배다”라고 극찬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