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남편 이상우, 질투하게 만들 것”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남편 이상우, 질투하게 만들 것”
  • 승인 2019.03.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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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l 극본 조정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종창 감독, 김해숙, 최명길, 유선, 김소연, 김하경, 홍종현, 기태영이 참석했다.

앞서 김소연의 남편 이상우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특별출연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김소연은 “이상우씨가 작가님과 두 번 작품을 했었고, 감독님과도 연이 있어서 흔쾌히 출연 요청에 응해 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른 드라마를 하고 있는데도 집에서 연습도 열심히 해 줘서 감사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극중 애정신에 대한 이상우의 반응을 묻자 “‘질투할거야?’라고 물었더니 본인은 절대 질투를 하지 않고 이해하겠다 더라”라며 “꼭 질투 하게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