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나만의 강점은 자연스러움…플러스 요소다”
정세운, “나만의 강점은 자연스러움…플러스 요소다”
  • 승인 2019.03.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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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이 자신만의 강점을 밝혔다.

1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정세운 새 미니앨범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필링(Feeling, Feat. PENOMECO)’은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설레는 마음과 전하고 싶은 감정을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주제의 곡이다. 작사에는 정세운이, 피처링으로는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가 참여했다.

이날 정세운은 타이틀곡에 대해 “이 곡이 제목 후보가 정말 많았다. 느낌 있지, 니가 좋아 등 다양한 제목이 있었는데 ‘필링’으로 정했다.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수식어와 잘 어울리는 곡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의 반응으로 “저희 큰 형이 가족 대화방에서 제 티저 영상을 올리더니 ‘엄마, 막내가 눈을 이상하게 뜬다’고 해서 그게 정말 웃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으로 어떤 평가를 받고 싶냐는 질문에 “어떤 평가를 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건 아니다. 음악에 중점을 맞춘 앨범이라서 어떻게 평가해주실 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평가든 겸허히 받아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세운만의 강점에 대해 묻자 “사실 잘 모르겠다.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저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거라서. 그걸 다들 좋게 봐주시는 거 같다. 굳이 뽑자면 자연스러움 같다.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그러는 게 플러스 요소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세운 새 미니앨범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는 오늘(1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