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4월 화촉…여자친구와 여행 중 다툰 사연보니? "물 속에서 화나서 욕을" 폭소
이용진, 4월 화촉…여자친구와 여행 중 다툰 사연보니? "물 속에서 화나서 욕을" 폭소
  • 승인 2019.03.19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맨 이용진이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이용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용진은 오랜 여자친구와 과거 팔라우로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해외여행을 가면 어쩔 수 없이 예민해져요. 둘이 말도 안 하고 조식을 먹었어요. 냉랭한 분위기에서 그냥 배를 타고 갔어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수심 38m까지 서로 말을 안 했어요. 강사님이 손을 잡으라고 하는데, 계속 제가 안 잡았어요. 여자친구가 물 속에서 화가 터져서 저한테 욕을 했어요.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욕인데, 소리는 안 들려요. 말할 때마다 거품 하나씩 올라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5년생인 이용진의 나이는 올해 35세다.

소속사 A9미디어에서 활동 중인 그는 '코미디 빅리그', '헐퀴', '팔아야 귀국'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용진은 그간 방송에서 꾸준히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자이언트 핑크, 장도연 등 동료 연예인의 대시에도 굳건히 여자친구에 대한 믿음을 지켜왔던 바.

곧 품절남 대열에 오를 이용진은 여자친구와 오는 4월 14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