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 리, 현미의 폭로보니? "결혼 5번 한 사람이야"
쟈니 리, 현미의 폭로보니? "결혼 5번 한 사람이야"
  • 승인 2019.03.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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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가 쟈니 리의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가수 현미는 쟈니리와의 친분에 대해서 털어놨다.

현미는 "쟈니리 더러 얘, 쟤라고 불렀다. 나이를 어리게 속였다. 너무 귀엽고 예쁘게 생기고 심부름도 잘 해주고. 지금도 쟈니에게 볼을 두드려준다"고 말했다. 이에 쟈니리는 "(현미가) 나보다 한 살 많더라"고 설명했고 현미는 "(쟈니리가) 올해 사실 80세인데 78세로 줄였다"고 말했다.

현미는 쟈니리의 화려한 결혼 이력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현미는 "장가를 네 번 간 가수가 있다고 쟈니리에 말했더니 (쟈니리가) '나는 정식 주례까지 세운 장가를 5번 간 사람이야'라고 하더라. 그렇게 솔직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미는 또 "(쟈니리가) 평소 누나라고 부른다.

한편, 쟈니리는 1959년 쇼단체 '쇼보트'로 데뷔해 '뜨거운 안녕', '통금 5분전' 등의 히트곡을 남긴 원로 가수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KBS 1TV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