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김대중 前 대통령 빈소 찾은 권양숙 여사 '애통한 마음'
[VOD] 김대중 前 대통령 빈소 찾은 권양숙 여사 '애통한 마음'
  • 승인 2009.08.1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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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 SSTV

[SSTV|이새롬 기자, 조성욱 PD]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18일 오후 1시 43분경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향년 86세로 서거했다.

지난 7월 13일 폐렴증상으로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폐색전증으로 병이 전이되어 기관절개술을 받고 상태가 호전되는 듯 했으나, 14일 다시 상태가 악화되어 결국 18일 오후 1시 35분경 심장박동이 한때 정지됐으며, 의료진의 응급처치로 심장박동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곧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의 사인은 폐렴으로 인한 다발성장기손상과 호흡곤란증후군으로 알려졌다.

이날 빈소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반기문 UN사무총장,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등 정치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또한 노무현 전대통령의 부인 권양숙여사가 오후 9시쯤 빈소를 방문 이희호여사와 얼싸안고 오열했다.

김 전 대통령의 측근과 가족들은 일단 임시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으면서 앞으로 장례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희호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러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이명박 대통령은 "큰 정치 지도자를 잃었다"며 "민주화와 민족화해를 향한 고인의 열망과 업적은 국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 될 것이며 김 전 대통령의 생전의 뜻이 남북화해와 국민통합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추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함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노무현, 전두환, 노태우 전대통령들과 이희호여사, 김홍일 전의원등 유족들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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