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피겨요정' 김연아 "한국에서의 공연 즐거웠다"
[VOD] '피겨요정' 김연아 "한국에서의 공연 즐거웠다"
  • 승인 2009.08.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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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 최수은 기자, 황예린 PD] ‘피겨요정’ 김연아가 국내 일정을 마치고 전지훈련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다.

17일 오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출국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에 와서 멋진 선수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돼서 좋았다. 일주일이 길게 느껴졌는데 막상 가려니 아쉽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연아는 “공연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이 기분 그대로 다음시즌까지 즐겁게 시즌을 준비하고 싶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미셸 콴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삼성 애니콜 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를 치러낸 김연아는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이하 국제빙상경기연맹 그랑프리)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기자회견 통해 김연아는 “이번 시즌을 위해 프로그램 4분짜리와 2분 50초짜리를 충분히 끝까지 해내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근력강화를 하고 있으며 피로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고.

또한 김연아는 “특별한 걸 준비하진 않지만 매 시즌 조금씩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매 시즌 부족한 것을 보충하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며 “토론토에 있는 코칭스태프들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토론토에 있는 코치들과의 신뢰도에 대해 김연아는 “3년간 같이 하면서 느낀 것은 토론토에 있는 코칭스태프들의 생각이 내 생각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매 시즌 마다 느꼈다”며 “그게 옳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래서 항상 믿음이 간다”고 답했다.

한편 팬들에 대한 질문에 김연아는 “매 시합마다 ‘전 시합보다 잘해야지. 전 시합보다 못하면 어쩌나’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데 팬 분들은 실수하는 것을 떠나서 나의 연기 자체를 좋아해주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훈련을 많이 해서 기술적인 면이 좋아서가 아니라 나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서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17일 캐나다 토론토로 전지훈련을 떠나, 오는 10월 중순에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 그랑프리와 오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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