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지, '한국의 이신바예바' 꼴찌탈락...세계의 벽은 높았다!
임은지, '한국의 이신바예바' 꼴찌탈락...세계의 벽은 높았다!
  • 승인 2009.08.1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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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기자] 여자장대높이뛰기의 임은지(20, 부산연제구청)가 '한국의 이신바예바'라는 별명에 무색하게 세계의 높은벽을 실감해야 했다.

임은지(20·부산연제구청)는 16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제12회 독일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B조 예선에서 4m25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임은지는 자신이 갖고 있는 한국기록 4m35에 10㎝가 못미치는 기록에 도전했지만 심리적 위축감과 발목 통증에 주저앉고 말았다.

이날 결선 기준기록은 4m60을 통과하거나 A~B조에 걸쳐 참가 선수 31명 중 12위 안에 들어야 했다. 결국 임은지는 참가 선수 중 기록이 가장 낮은 4m10에 머물러 최종 공동 29위에 머물고 말았다.

경기를 마친 임은지는 “전지훈련중 왼쪽 발목을 다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쟁했다는 점이 좋은 경험이 됐다.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5m5로 세계기록을 보유 중인 엘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는 가볍게 결선에 올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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