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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아걸 제아-미료-가인-나르샤 ⓒ SSTV | ||
[SSTV｜박정민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의 영광을 안았다.
16일 2PM 택연과 우영, 하연주의 진행으로 생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브아걸이 '아브라카다브라'로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나르샤는 "활동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인은 앙코르 무대에 올라 감격의 기쁨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인기가요' 테이크 7으로는 브아걸과 더불어 FT아일랜드, 티아라, MC몽, 포미닛, 아웃사이더, 카라가 선정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앞서 이날 '인기가요'는 여름방학 특집 제3탄을 맞아 '아이돌 스페셜'로 꾸며졌다. 카라는 2PM의 '어겐앤어겐(Again&Again)을, 티아라는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준비했다.
카라의 니콜, 브아걸의 가인, 포미닛 현아, 2NE1 민지은 댄스배틀을 벌였으며 2PM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 박진영의 '키스', 비의 '나쁜 남자', 핑클의 '영원한 사랑' 무대를 꾸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또한 미국에서 활동 중인 원더걸스가 인기가요 시청자들에게 영상을 통해 깜짝 인사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룰라가 자신들의 히트곡 '기도'를 선보였으며, M 이민우가 개그우먼 조혜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시원한 여름송을 열창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23일 방송될 '인기가요'에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컴백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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