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곰인형 바론' 등골 '오싹'
저주받은 '곰인형 바론' 등골 '오싹'
  • 승인 2009.08.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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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인형 바론 ⓒ MBC

[SSTV|박정민 기자]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곰인형 바론'이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코너 중 '진실 혹은 거짓' 두번째 이야기로 마귀 붙은 '곰인형 바론' 편이 방송됐다. 이 이야기는 '진실'로 판명났으며, 지난 2006년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곰인형 '바론'을 경매에 부친 한 사람의 사연이다.

바론의 소유자는 어려서 갖고 놀다 잃어버린 봉제 곰인형을 우연히 골동품점에서 발견하고 집에 가져왔다. 인형은 군데군데 털도 빠져 있고 눈알도 떨어져 있는 상태. 그런데 주인은 바론을 집에 가져온 이후로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사체로 발견됐고, 누군가 벽을 긁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고.

괴이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주인은 곰인형 바론과 관련이 있다는 생각에 바론을 지하실에 가두고 문을 잠궜다. 그러나 주인은 자기도 모르게 바론에게 눈을 달아줬고 이후 더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바론이 두발로 서서 부엌칼을 든 채 자신에게 다가왔다는 것. 이에 바론의 주인은 퇴마사를 불러 퇴마의식을 치르고, 바론을 경매에 넘기게 된다. 이후 바론은 경매사이트에서 주목을 받으며 41명이 경매에 참여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경매가 삭제되는 일이 발생, 미스터리로 남게됐다.

한편, 이날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곰인형 바론과 더불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장국영의 팬에 얽힌 사연이 소개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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