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원 ⓒ SSTV

[SSTV｜박정민 기자]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의 디지털 싱글 '콜미'의 작곡가 이교원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교원은 3인조 혼성 인디 록밴드 '뷰렛'의 기타리스트로 보컬의 문혜원, 베이스의 안재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평소 예능끼 다분하기로 소문난 이교원은 지난해 왕비호의 프로젝트 밴드 '오버액션'에서 기타 세션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의 소속 그룹 뷰렛은 '아시아판 아메리칸 아이돌'이라 불리는 '수타시(SUTASI)'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밴드. 뷰렛은 우승을 거머쥐며 미국 진출의 기회와 상금 70만 달러(한화 약 8억 6천만원)를 획득했다.

이교원은 최근 허경영 총재의 디지털 싱글 '콜미' 작곡가로 알려져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교원의 소속사 측은 "이교원이 미리 작곡해둔 후크송을 허경영 총재에게 건넸다"며 "콜미는 친숙하고 밝은 톤의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교원은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허 총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미니홈피를 통해 "허 총재가 생각보다 노래를 잘한다. 내가 만든 노래가 아주 훌륭하다고 칭찬을 해줬다"며 "무중력춤과 유체이탈 잊지 못할 거다"라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허 총재의 '콜미'는 지난 13일 오전 뮤직포털 '롤송'을 통해 공개된 직후,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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