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고난 끝 희망찾은 김현지 '감동의 물결'
'슈퍼스타K' 고난 끝 희망찾은 김현지 '감동의 물결'
  • 승인 2009.08.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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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씨 ⓒ 엠넷미디어

[SSTV|박정민 기자]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한 오디션 응시자 김현지씨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슈퍼스타'K를 통해 소개된 김현지씨는 대전 지역 오디션에 응시한 26세 여성으로 작고 왜소한 체격을 가지고 있으나 스포츠 머리부터 행동까지 소년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당시 대전 지역 심사위원이었던 가수 김수희, 서인영, 장윤정도 어린 소년으로 착각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현지씨는 삐딱한 자세에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등장해 '과연 이 사람이 오디션을 보러 온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는데.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심사위원들은 물론이거니와 제작진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현지씨는 노래 ‘킬링 미 소프틀리 위드 힛송(Killing me softly with hit song)’을 완벽히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김현지씨는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로부터 폭행 당하는 등 불우한 가정 속에서 자랐다. 그래서 한 때 방황을 하기도 했으나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겠다고 결심, '노래'라는 희망을 발견한다.

심사위원 장윤정은 “김현지씨의 노래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듯 하다”라며 “개인적인 여러 경험들이 노래에 깃들어 오묘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평하며 그녀에게 합격을 안겨줬다.

한편, 방송이 끝난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그녀의 노래를 칭찬하며 그녀가 꼭 결승에 진출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글들이 올라왔다. 한 시청자는 "30초도 안 되는 노래로 나의 마음을 움직인 노래였다. 김현지 당신은 우리의 슈퍼스타K입니다”는 감동어린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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