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이' 윤상현, 전 소속사와의 끊이지 않는 대립
'태봉이' 윤상현, 전 소속사와의 끊이지 않는 대립
  • 승인 2009.08.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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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 MBC

[SSTV|이진 기자] '3O대 구준표', '태봉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윤상현이 전 소속사와의 불협화음으로 골치를 썩고 있다.

12일 전 소속사와 계약 문제로 불화를 겪고 있는 탤런트 윤상현이 현소속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와 폭우 때문에 촬영 여건이 순탄치 않지만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잘 하고 있다”며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구했다.

윤상현은 특히 “사실 다른 작품 때보다 더 긴장되고 기대가 된다”며 “태봉이는 기억속에 남겨두시고 새로운 동찬이로 저를 맞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윤상현의 전 소속사 측은 지난 11일 장문의 보도자료를 보내 억울한 심정을 드러내 양 측의 갈등과 견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윤상현의 전 소속사는 “2004년 3월 현실적으로 연예계 데뷔에 많이 늦은 나이인 32살의 윤상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입을 열며 “늦깍이 연예인 지망생 윤상현과의 계약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그의 데뷔에 열의를 다했다”고 말했다.

전 소속사는 또한 “윤상현이 버젓이 계약기간(2004년 8월~2009년 7월 31일)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말 한마디 없이 따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어처구니없다”며 억울해 했다.

한편, 해당 소속사는 2006년 5월 윤상현이 출연한 드라마 '불꽃놀이' 출연료 등을 미지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계약기간이 끝나기 전 윤상현이 다른 소속사로 이전하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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