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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우 & 이연두 ⓒ FC 성남 & 이연두 미니홈피 | ||
[SSTV｜이진 기자] 여자친구 이연두의 응원으로 성남 김정우가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성남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전 김정우의 2골에 힘입은 역전승이었다.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참가를 위해 스페인을 다녀온 성남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초반 경기 진행이 활발하지 못했고 전반 11분 전북의 에닝요에게 첫 득점을 뺐겼다. 그러나 후반 1분 라돈치치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는 성남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전 19분 장학영의 패스를 받은 김정우가 역전골을 터뜨렸으며 후반 37분, 한동원의 도움을 받은 김정우는 승리 쐐기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트 세리머니'를 날렸다.
인터뷰 실에서 김정우는 하트 세리머니에 대해 “어머니께 날린 것”이라고 말한 후 곧 이어 “다른 한 사람에게도 했다”고 덧붙여 여자친구인 탤런트 이연두임을 짐작케 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김정우의 여자친구 이연두를 비롯해 축구선수 이호의 여자친구 양은지가 함께 해 열렬히 응원했다.
한편, 축구선수 정조국과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 배우 김성은 역시 지난 1일 수원 삼성 VS 서울 간의 경기를 관람하며 연인 정조국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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