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히어로즈 빈볼 시비로 '눈살'…송신영 '퇴장'
SK와이번스-히어로즈 빈볼 시비로 '눈살'…송신영 '퇴장'
  • 승인 2009.07.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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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송신영 투수 ⓒ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SSTV|이진 기자] SK 와이번스와 히어로즈가 빈볼 시비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추태를 보였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히어로즈 투수 송신영이 볼카운트 0-3에서 박재상의 엉덩이를 맞히는 빈볼을 던졌다. 강광회 주심에게 1차 주의를 받은 송신영은 이어진 7회 2사에서도 나주환의 팔꿈치를 공으로 맞춰버린 것.

이에 나주환은 분노해 마운드로 달려나가려 했고 송신영도 오라는 듯 손짓을 해 양팀 선수들이 모두 벤치에서 몰려 나왔다. 마운드에서 대치하는 벤치 클리어링 상황이 벌어졌으며 강광회 주심은 4심 합의 끝에 송신영 선수를 퇴장시켰다. 김시진 히어로즈 감독은 송신영의 퇴장에 반발하며 심판에게 강력 항의했다.

6회 말에 SK의 고효준이 히어로즈의 황재균 허벅지를 맞췄으며 이에 황재균은 헬멧을 집어던지며 격분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빈볼 시비로 얼룩진 채 SK측이 15-8로 2연승을 이어나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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