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8월 새 시즌 프로그램 음악 공개
김연아, 8월 새 시즌 프로그램 음악 공개
  • 승인 2009.07.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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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 SSTV

[SSTV|박정민 기자] 올림픽 시즌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이 한창인 김연아가 8월 새 시즌 프로그램 음악을 공개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오는 8월 14일 개막할 ‘삼성 애니콜 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기간 동안 새 프로그램 곡을 발표할 뜻을 밝혔다.

김연아는 "다른 선수들이 음악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나도 너무 숨기기 보다 8월 아이스쇼 기간 동안에 음악을 공개할 생각"이라고 밝힌 뒤, "지난 6월 말 완성된 새 프로그램의 안무는 현재 부족한 부분을 보완 중이며 오는 10월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연아는 “토론토에 도착한 뒤 초반에는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훈련을 집중했고, 지금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몸에 익히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올림픽 시즌을 위해 첫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싶고 그 목표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의 구동회 부사장은 “김연아 선수가 그 동안 시즌 초반마다 부상에 시달려 왔지만 이번 시즌은 시작부터 강약조절을 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다"며 "몸 상태가 좋기 때문에 지난 시즌처럼 관리만 잘해 준다면 올림픽 시즌을 마칠 때까지 부상에 대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캐나다 전지훈련의 성과와 함께 8월14일부터 16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특히 김연아는 자신의 선수 생활에 큰 영향을 준 미쉘 콴과의 만남에 대해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미셸 콴의 연기를 본 이후 그녀를 존경해왔고, 아이스 올스타즈가 미셸 콴의 3년만의 은반 복귀 무대라 팬인 나로서도 뜻 깊은 공연이 될 것 같다. 미셸 콴과 같은 얼음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시즌 세계 신기록을 세운 ‘죽음의 무도’와 4월 페스타 온 아이스(Festa On Ice)에서 첫 선을 보인 ‘돈 스탑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을 준비하고 있다고. 또 김연아는 여성듀오 다비치의 라이브와 함께 하는 무대에 대한 설렘을 전하며 평소 즐겨 듣는 음악으로 다비치의 ‘8282’와 ’마이맨(My man)’을 꼽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와 미셸 콴, 그리고 전-현역 월드 챔피언들이 함께 할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의 입장권은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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