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FC서울 친선경기' 데얀, 특급 공격수로 날개달아
'맨유-FC서울 친선경기' 데얀, 특급 공격수로 날개달아
  • 승인 2009.07.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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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FC서울 친선경기- 동료들의 축하받는 데얀 ⓒ SSTV

[SSTV|이진 기자] FC서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멋진 대결을 펼쳐 국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FC서울 데얀(Dejan, 23세)의 활약이 눈부셨다.

24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 투어 2009'에서 FC서울은 맨유에 2-3으로 아깝게 석패했다.

이날 FC서울 소속 데얀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전반전 27분, 맨유의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 분위기를 리드한 것. 이에 질세라 전반 31분 웨인 루니(맨유)의 골이 터지면서 맨유가 바짝 뒤쫓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에 다시 한번 득점을 올린 데얀의 활약으로 이날 전반전은 FC서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페데리코 마케다(맨유)가 후반 13분 동점골을 성공시켰으며 후반 이후 채 8분이 되지 않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맨유)의 역전골이 터졌다. 서울FC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아쉽게 승리를 맨유에게 내줬다.

이 날 경기에서 '산소탱크' 박지성은 이날 후반전 29분에 교체 출장해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누비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친선경기를 끝으로 서울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맨유는 25일 오전 중국으로 떠났다.

한편, 이 날 경기가 끝난 후 기성용이 폴 스콜스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거절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었으나 기성용이 미니홈피를 통해 스콜스의 교환 유니폼을 공개함에 따라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났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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