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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포트'에 참가하는 부활(위), '지산밸리'에 참가하는 오아시스(아래) ⓒ SSTV | ||
[SSTV｜이새롬 기자] ‘펜타포트’냐 ‘지산 밸리’냐?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지살밸리 록 페스티벌’이 개최됨에 따라 인천과 이천 일대가 록의 열기로 뜨거울 전망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두 페스티벌의 기간이 동일함에 따라 국내 록 마니아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인디뮤지션발굴프로젝트 헬로루키 2009’라는 부제하에 ‘나비맛’, ‘아폴로 18’ 등 2009 헬로루키 11개 팀을 선보인다.
또한 메탈 그룹 데프톤스와 팝가수 렌카 등 해외 유명 뮤지션과 갤럭시익스프레스, 노브레인, 넥스트, 럭스, 부활 등 국내 정상 뮤지션들이 함께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 펜타포트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인사들이 따로 개설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펜타포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전략이다.
스타세일러, 폴아웃보이, 지이밋월드, 위저, 오아시스 등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최정상 뮤지션들과 김창완밴드, 크래쉬, 피아, 크라잉넛, 장기하와 얼굴들, 델리스파이스 등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환상의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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