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T '정신없이 예뻐' 음원 유출로 '곤혹'
DNT '정신없이 예뻐' 음원 유출로 '곤혹'
  • 승인 2009.07.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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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T ⓒ 오렌지엔터테인먼트

[SSTV|박정민 기자] '정신없이 예뻐'로 돌아온 그룹 DNT가 음원 유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DNT의 소속사 측은 "최근 몇몇 인기 가수들이 음원유출 사고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며 "DNT 역시 ‘정신없이 예뻐’가 만들어질 당시 가이드 녹음된 음원이 22일 P2P 사이트를 통해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물론 이 부분이 최근 DNT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을 입증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무척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DNT의 멤버들의 목소리로 녹음한 ‘정신없이 예뻐’는 다행히 유출이 안된만큼 불법 유통된 데모 음원에 대한 P2P 사이트로의 법적조취는 취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DNT가 이번에 발표한 싱글의 타이틀곡 ‘정신없이 예뻐’는 빠른 힙합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 이미 티져 영상으로만 곰TV 등 각종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50만건의 조회수를 육박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DNT는 23일 음원 공개와 함께 오후 7시 왕십리 엔터식스에서 쇼케이스 형식의 미니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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