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프리미어 리거 박지성 '수줍은 모습'
[SS포토] 프리미어 리거 박지성 '수줍은 모습'
  • 승인 2009.07.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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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이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특설무대에서 열린 '2009 서울 인피닛 드림매치(2009 Seoul Infinite Dream Match, 이하 자선드림매치)'에서 비와 박지성 선수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두 월드스타는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Ninja Assassin)'에 출연해 월드스타로 도약중인 비와 영국 프리미어 리그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중인 박지성 선수. 이들은 시축 등을 비롯해 각종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열린 '자선드림매치'에서는 서울시의 주최로 국내 청소년 팀 9명과 외국 청소년 팀 9명의 코치로 비와 박지성이 각각 참석해 풋살시합을 벌였다.

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감개무량하다. 세계적인 프리미어 리거 박지성 선수와 서울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세계적인 스타 비와 함께 멋진 경기를 한강변에서 가질수 있게 되서 정말 기쁘다"며 "오늘의 이벤트가 전 세계적인 이벤트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서울시는 박지성 선수의 사인이 담긴 셔츠, 공, 애장품과 비의 신발, 티셔트 등의 애장품으로 경매를 벌였으며 수익금은 국내외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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