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대선후보 허경영, 출소 모습은 '소박'
前 대선후보 허경영, 출소 모습은 '소박'
  • 승인 2009.07.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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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폭소클럽' 출연 당시 허경영씨 ⓒ KBS

[SSTV|이진 기자]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가 23일 여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지난 2007년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허경영(59세) 씨가 1년 6개월의 형기를 채우고 23일 오전 9시 20분경에 출소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허씨의 출소 당시 자신들을 당원이라고 밝힌 30대에서 40대 후반 정도의 남자 15명이 허씨를 맞이하러 나왔다고 한다.

교도소 문을 나선 허씨는 마중나온 사람들 모두와 악수를 나눈 후 그들이 준비한 검은색 승용차 체어맨을 타고 이동했다고 한다.

지난 대선에서 “결혼하면 1억 지원”, “출산하면 3천만원 지급”, “노인에게 매월 70만원 지급” 등의 파격 공약을 내걸고 대선 낙마 후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스로 아이큐가 430이며 공중부양과 치유능력이 있다고 밝혔던 허경영 씨는 수감 전의 화려했던 인기와는 달리 출소 모습은 소박했다고 한다. 그의 출소를 취재하러 나선 매체도 단 한 군데에 불과했다고.

한편, 허경영 총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 역을 역임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결혼이 약속되어 있다”,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양자다”, “조지 부시 대통령 취임 만찬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공직선거법 위반)한 혐의로 여주 교도소에서 1년 6개월 간 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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