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개훈련 현장 ⓒ SSTV

[SSTV｜이새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대표팀이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2일 내한한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축구대표팀의 공개훈련이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수천여 명의 국내 축구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개훈련에는 박지성 역시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동료들과 함께 훈련에 가담했다. 지난 2007년 맨유 내한 당시 무릎부상으로 경기에 불참했던 박지성이 이번 내한경기에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라 국내축구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7시경 구단 전용기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맨유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투어 2009’ 친선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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