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 직권상정 놓고 여·야, 물불 가리지 않는 '난투극'
'미디어법' 직권상정 놓고 여·야, 물불 가리지 않는 '난투극'
  • 승인 2009.07.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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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이 된 국회 ⓒ YTN 뉴스

[SSTV|이진 기자] '미디어법' 처리를 놓고 22일 국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부분일식이 있었던 22일, 한나라당은 직권상정(국회의장이 심사기일을 지정한 후 기일이 지나면 직접 해당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는 것)을 통한 미디어법 처리를 위해 본회의장내 국회의장석 주변을 기습 점거했으며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물리적 충돌도 감수하고 나섰다.

특히 민주당 측 인원 400여명과 언론노조조합원 500여명이 몰려 국회 본관 출입구과 봉쇄됐으며 한나라당원들은 국회 본회의장내에서 고립되고 말았다.

또한 국회 사무처 소속 경위가 60여명에 불과해 질서유지와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여야의 난투극으로 인해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이날 오후 3시, 본회의장에 들어선 한나라당 의원은 의결정족수(국회 재적의원1/3 이상, 147명)에 미달한 130여명 가량으로 야당 의원들의 봉쇄로 인해 더 이상의 한나라당 의원의 진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디어법 직권상정의 의사봉을 쥘 수 있는 이윤성 부의장이 오후 3시 30분경 본회의장 진입에 성공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박수를 치며 부의장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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