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달…서울 온도는 2도 '일시하강'
태양을 삼킨 달…서울 온도는 2도 '일시하강'
  • 승인 2009.07.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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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관측 '일식' (왼) 오전 10시54분 (오른) 오후 12시4분 ⓒ SSTV

[SSTV|이진 기자] 61년 만에 전국적인 일식이 일어나면서 서울의 오전 기온이 일시 하강했다.

22일 오전 9시 34분부터 낮 12시까지 부분일식이 일어나면서 해가 가려지는 정도에 따라 기온하강이 비례하게 나타났다. 최대 부분일식이 일어나 태양의 80%가량이 가려졌던 오전 11시경에는 2도에서 최고 4도까지 기온이 일시 하강했으며 일식이 끝나가는 무렵이었던 낮 12시 서울은 평상시 기온 상승의 추세보다 약 2도 떨어진 양상을 보였다.

이같은 온도 하강은 부분일식에 의한 일사의 차단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이는 가운데 약 2시간 40분간 진행된 '일식 쇼'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네티즌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다음 일식은 언제?”, “우리나라의 개기일식은 언제있나?”등의 질문을 올리고 있다.

다음 일식은 내년인 2010년 1월 15일에 관측될 전망이며 금일보다 작은 규모와 짧은 시간의 부분일식이 일어날 전망이다. 달에 의해 해가 완벽하게 가려지는 개기일식의 경우 오는 2035년 9월 2일에 관측될 것으로 보이며 테두리만 보여 금 반지의 태양 모습을 보일 금환일식은 오는 2041년 10월 25일에 관측될 것으로 예측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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