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만의 '일식 쇼'에 전국민 '관심집중'
61년만의 '일식 쇼'에 전국민 '관심집중'
  • 승인 2009.07.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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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관측 (위) 오전 10시54분30초 /(중앙) 오전 11시14분34초/(아래) 오전 11시32분12초 ⓒ SSTV

[SSTV|이진 기자] 61년만의 '일식쇼'에 많은 시민들이 밖으로 나와 하늘을 올려다봤다. 일식이 자주 일어나지도 않는데다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일어나는 만큼 일생에서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기 때문.

22일 오전 9시 34분(서울기준)부터 해가 달에 가리는 일식이 있었다. 해가 전부 보이지 않는 개기일식은 아니었지만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일식 역시 지난 1948년 5월 21일에 있었던 금환일식(테두리만 보이는 현상) 이후 61년만이라 국민들의 관심이 대단했다.

한국 천문 연구원은 “국내 일식이 진행된 시간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약 2시간 40분간 진행됐다”고 밝혔으며 달에 가려진 해의 면적도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80% 정도였다”고 전했다.

일본 오키나와와 가까운 제주도 서귀포의 경우 오전 10시 48분에 태양의 약 93% 이상이 가려져 '개기일식'과 비슷한 양상을 뗬다.

한국에서는 1887년 8월 19일에 개기일식이 관측된 바 있으며 다음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에 관측될 전망이다. 부분일식은 2010년 1월 15일에, 금환 일식은 2041년 10월 25일 오전 9시에 관측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부분일식은 달이 해의 오른쪽(서쪽) 귀퉁이를 가리며 시작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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