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김지현-이상민 ⓒ KBS

[SSTV｜박정민 기자] 그룹 룰라의 이상민과 김지현이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KBS JOY ‘꽃미남 포차’ 최근 녹화에서 “김지현은 내가 없으면 안 된다. 우린 애틋한 관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김지현이 술을 너무 좋아해 술을 함께 마시면 취하는 줄도 모르고 자버린다. 그래서 내가 집까지 업고 데려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채리나는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지현 언니는 상민 오빠가 없으면 절대 안 된다"며 "예전에 한번 클럽을 같이 갔었는데 지현 언니가 혼자 술을 마시더니 쓰러져 버렸다. 그날도 상민 오빠가 언니를 업고 데려다 줬다”고 거들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C들이 "서로 마음에 들었던 적은 없냐"고 묻자 김지현은 “이상민은 리더로서 멋있고 고마운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는 애틋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룰라 멤버들은 '90년대 섹시아이콘'이었던 김지현의 식탐과 술버릇 등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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