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 구은애 ⓒ 하정우공식홈피 & 구은애미니홈피

[SSTV｜이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연인 구은애와의 열애에 대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늦게 터진 것 같다”며 열애에 당당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정우의 연인 구은애에 또 한 번 관심을 보이고 있다.

21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 하정우는 지난 4월에 공개된 구은애와의 열애 소식을 꺼내며 “워낙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해서 금방 얘기가 나올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열애 소식이 밝혀진 그 당시에 이미 6개월째 교제 중이었다는 하정우는 “(지금까지) 9개월째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영화 '국가대표' 촬영장에도 자주 와서 감독님이나 동료 출연진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은애에대해 “매우 활달한 성격이다. 모든 것이 서로 잘 맞는다”고 말한 하정우는 “그러나 결혼은 시기상조”라고 답하며 “계속 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8월 지인의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하정우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애가 시작됐다고. 하정우의 연인 구은애는 하정우보다 8세 연하로 올해 이화여대 무용학과를 졸업했으며 광고 모델 활동과 더불어 지난해 김건모 12집 앨범 타이틀곡 '키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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