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 "뜨면 버림당할까 아내 앞길 막았다" 고백
양원경, "뜨면 버림당할까 아내 앞길 막았다" 고백
  • 승인 2009.07.1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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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 박현정 ⓒ KBS 방송캡쳐

[SSTV|이진 기자] 1995년 슈퍼탤런트 박현정씨와 결혼한 양원경은 “슈퍼 탤런트 합격했던 그날 처음 만났다. 서세원씨가 '뜨면 널 버릴 것'이라고 말해 못 뜨게 막았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에 출연해 아내 박현정을 '뜨기 전 막았다'고 고백한 양원경은 “아내가 요즘에도 1년에 약 20편씩 CF를 찍는다. 얼마 전에는 김구라 부인으로 나왔다. 아내가 요즘 나보다 2배를 더 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결혼 전 박현정은 축구드라마 '슈팅'의 여주인공을 맡는 등 떠오르는 기대주였다. 그러나 양원경과 결혼 후 뚜렷한 작품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지는 못했다. 양원경은 이에 “복귀를 말리지는 않는다. 그동안 남자들이 집적댈까봐 말렸다”고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 양원경은 “지금의 박명수 자리에 앉았을 뻔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짬뽕을 먹던 유재석을 갑자기 때린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한 양원경은 당시 무서운 선배로 정평이 나 있었다며 “누구든 총대를 맬 사람이 한 명쯤 있어야 했다”면서 본의 아니게 무서운 선배로 개그맨 기강을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래서인지 (유재석에게서) 아직도 연락이 없다”며 “후회도 한다. 그때 잘 했으면 박명수 자리가 내 자리였을 수도 있다”고 씁쓸해 했다. 양원경은 이어 “해피투게더에 나가고 싶다. 출연료는커녕 제작비 일부를 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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