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안정 되찾아…“방심할 수는 없다”
김대중 전 대통령, 안정 되찾아…“방심할 수는 없다”
  • 승인 2009.07.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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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 MBC

[SSTV|이진 기자] 폐렴 증상으로 지난 13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때 위급한 상황어었지만 인공호흡기를 통해 안정을 되찾았다.

김 전대통령은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호흡 부전으로 산소포화도가 86%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지만 이날 오전 3시경 인공호흡기를 부착하면서 호흡과 맥박, 체온의 안정을 찾았다.

16일 오후 3시, 세브란스 측의 공식 브리핑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이 한때 병세가 악화돼 인공호흡기를 부착했지만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한 매체를 통해 전한 한 의료진의 말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이 신장투석을 받아오면서 심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상황을 안심할 수는 없다”며 “일단 인공호흡기로 안정을 찾았지만 어느 순간 문제가 발생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입원 소식에 김 전 대통령의 장님인 김홍일 씨와 차남 김홍업씨 등이 병원으로 달려왔고 중국에 있던 삼남 김홍걸씨 역시 급하게 귀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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