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권해효-오지혜, 고인의 마지막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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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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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의 진행을 맡은 배우 권해효와 오지혜 ⓒ SSTV

[SSTV|김해 = 이새롬 기자] 10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와 안장식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거행됐다.

먼저 이날 오전 9시 유가족들과 참여정부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토원에서 노 전 대통령의 49재가 진행됐으며 2시간 정도의 49재가 끝난 후 노 전 대통령의 유골을 운구차로 옮기는 이운식이 거행됐다.

이후 유골은 상주인 건호 씨에 의해 안장식장으로 봉송됐으며 안장식은 오후 12시께 시작됐다. 배우 문성근의 사회로 진행된 안장식은 고인에 대한 경례, 4대 종단 종교의식, 유족과 각계 대표, 시민대표의 헌화 및 분향, 추모영상 상영, 안장의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안장식을 끝으로 노 전 대통령은 고향 봉하마을에 영면했으며, 생전 고인의 바람대로 ‘아주 작은 비석’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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