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최현준-박지헌-김경록 ⓒ SSTV

[SSTV｜박정민 기자] 네 살 된 아들이 있다고 고백한 V.O.S의 리더 박지헌이 오는 8월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10일 박지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약 17년전 펜팔을 통해 만난 서명선 씨와 오랜 사랑을 키워왔으며 슬하에 네 살 된 아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지헌의 아내 서명선 씨는 현재 임신 8개월 째 접어들었으며 8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두 사람은 이르면 올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06년 6월 두 사람의 첫 자녀인 '빛찬' 군이 태어났다. 아들 이름은 ‘찬란하게 빛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내 서 씨의 호적에 입적돼 있다. 박지헌은 그간 전 소속사와 그룹 멤버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아들의 존재를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박지헌의 미니홈피에는 "어려운 결정 내린 용기 너무 멋있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용기가 대단하다.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길", "얼마나 힘들었을까. 힘들었던 것보다 더 많이 행복하길 바란다", "당신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 등 팬들의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지헌 외에 뒤늦게 자녀가 있단 사실을 고백한 연예인으로는 윤다훈, 김석민, 김승현, 김가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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